달뜬 맘에 쉬이 잠을
이루지 못하고
그댈 그려보다가
맞이한 햇살보다
맑은 웃음이 그리워
한걸음에 그대에게 가요
누구보다 가까이에
마음보다 깊은 곳에
항상 그대와
눈을 맞춰 걸으면
봄이 되고
마주한 그림자는
푸르게 빛나죠
모든 날이 그대와 함께라
좋아요 그대가
그대라 좋아요
멈추지 않을 것 같아
두 맘에 흐르는 노랜
항상 영원히
눈을 맞춰 걸으면
봄이 되고
마주한 그림자는
푸르게 빛나죠
모든 날이 그대와 함께라
좋아요 그대가
그대라 좋아요
난 두렵지 않아요
어느 날 마주할 바람
그 빗속을 걸어도
서로가 함께면
서로 곁이라면
더 푸르른 하늘 아래 우린
다시 함께 걸으며
사랑하고
하나의 그림자는
더 밝게 빛나죠
모든 날에 우린 함께겠죠
좋아요 그대가
그대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