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시간이 지나도
넌 항상 그때 그 자리
사계도 다시 돌아오듯
너도 다시 내 옆자리
다시 back
돌아와 줘 bae
대체 왜
지나가더라고 봄
여름 가을
어느새 마지막
계절인 겨울
사계절을 함께한 너인데
이제 다신 돌아오지 않을
계절이 되어버린 너
지나가버린 너와의 관계
지칠 대로 지쳐버려 우리 상태
꽃이 피고 지듯이
계절이 계속 반복되듯이
그냥 지나가자 원래 그랬던 거처럼
봄이 지나가고
여름 지나치고
가을마저 떠나가죠
겨울이 다가오면
다시 봄이 오겠죠
하얀 세상을 좀 녹여줘요
길었던 추위도 다 지나가겠죠
아무 일도 없듯이
전부 잘 마무리하게 해주세요
아무 일도 없듯이
전부 잘 마무리하게 해주세요
아무 일도 없듯이
전부 잘 마무리하게 해주세요
세월도 시간도 지나고
이제 없어 내 옆자리
사계도 다시 돌아왔어
너만 없이 다 제자리
where you at
어디에
너는 왜
아무 일도 없듯이
전부 잘 마무리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