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둑해진 마음들도
그대 얼굴 떠올리면
아무것도 아니게 돼
가끔 그런 꿈을 꾸죠
포근한 저 바람 되어
그대를 가득 안아줄 사람
나이길 바라요
반짝이는 별빛
매일 밤이면 늘
나의 맘을 흔드는
이유를 말해요
그대란 사람은 내게
어떤 말도 모자라요
기다리고 있죠
뒤돌아 날 봐줘요
그대와 걷는 이 밤들은
어색함 가득하지만
그대로도 참 좋아요
이런 내 맘 모르겠죠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나의 세상을 채워주네요
그대가 내겐 그래요
반짝이는 별빛
매일 밤이면 늘
나의 맘을 흔드는
이유를 말해요
그대란 사람은 내게
어떤 말도 모자라요
기다리고 있죠
뒤돌아 날 봐줘요
우리가 함께했던 순간은
짙어져만 가고
내 맘에 가득 퍼져가
고이 접은 마음 모두
용기 내어 이 밤 너머
그대에게 보내 볼래요
반짝이는 그대
매일 밤이면 늘
내 맘 가득 밝혀주는
이유를 말해요
그대는 오늘도 내게
깨지 않을 꿈같아요
기다리고 있죠
뒤돌아 날 봐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