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저 소년에겐 간절한 꿈이 있어
그는 영원한 밤을 보내며 소원을 빌어
안개 가득한 이곳에
아침이 오길 바라면서
가끔 방황을 해도 다시 일어나
세상은 변하고 조급하겠지만
어제에 갇혀 있을 순 없어
전해, 나의 목청이 터질 때까지 노래할게
한강 변에서 자전거를 타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멈춰 섰어
언젠간 나도 저 달 아래서
나의 세상을 보여줄 수 있다면
[Hook]
이런 나를 받아줄래
이 자리에서 널 기다릴게
지금 막 터진 불꽃들이
하나씩 사라질 때 소리쳐, 이 세상에 나의 멜로디
하비라비다, 하비라비다
하비라비다, 하비라비다
하비라비다, 하비라비다
내가 바란 대로 될 거니깐
[Verse 2]
잔잔한 강 물결을 닮고 싶었어
보이는 게 전부라 생각했던 과거의 나인걸
누구 잘된다던 소식에 예민해졌던 밤
속삭임이 느껴져 귀를 막아도
헐레벌떡 집 밖으로 나갔지
날 위로해 줄 거란 말에 달려왔어
사람 한 명 없는 이곳엔
잔잔한 물소리가 날 안심하게 만들어줘
한강 변에서 자전거를 타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멈춰 섰어
언젠간 나도 저 달 아래서
나의 세상을 보여줄 수 있다면
[Hook]
이런 나를 받아줄래
이 자리에서 널 기다릴게
지금 막 터진 불꽃들이
하나씩 사라질 때 소리쳐, 이 세상에 나의 멜로디
하비라비다, 하비라비다
하비라비다, 하비라비다
하비라비다, 하비라비다
내가 바란 대로 될 거니깐
[Bridge]
내가 바란 대로 될 거니깐
내가 바란 대로 될 거니깐
[Outro]
하비라비다, 하비라비다
하비라비다, 하비라비다
하비라비다, 하비라비다
내가 바란 대로 될 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