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s afraid i bami jinamyeon
gileotdeon banghwangui kkeuti olkka
biteul ileogatdeon nae du nune
meomchwojin geu sunganeul nan gieokhane
gipeojin maeumui geu teumeul nan yeoleobonda
chagaun gonggie na sumeul swimyeo
heojeonhami gaseumeul gamssaone
huimihage bichin igil
eodie meomureul su eopjana
I was afraid i bami jinamyeon
gileotdeon banghwangui kkeuti olkka
biteul ileogatdeon nae du nune
meomchwojin geu sunganeul nan gieokhane
I was afraid sigani jinamyeon
goyohami gamssajudeon naldeul
eoduwotdeon jinan sigan soke
meomchwojin geu sunganeul nan gieokhane
gipeojin maeumui geu teumeul nan yeoleobonda
Hangeul
어두워진 긴 밤의 그 끝에
홀로 남아 이 거릴 걸어가네
깊은 한숨의 나의 모습 헤매여
가만히 기대본다
좁은 마음의 틈을 열어보면
스며드는 어둠이 두려워서
지친 하루의 끝에 내가
어디에 머무를 수 없잖아
I was afraid 이 밤이 지나면
길었던 방황의 끝이 올까
빛을 잃어갔던 내 두 눈에
멈춰진 그 순간을 난 기억하네
깊어진 마음의 그 틈을 난 열어본다
차가운 공기에 나 숨을 쉬며
허전함이 가슴을 감싸오네
희미하게 비친 이길
어디에 머무를 수 없잖아
I was afraid 이 밤이 지나면
길었던 방황의 끝이 올까
빛을 잃어갔던 내 두 눈에
멈춰진 그 순간을 난 기억하네
I was afraid 시간이 지나면
고요함이 감싸주던 날들
어두웠던 지난 시간 속에
멈춰진 그 순간을 난 기억하네
깊어진 마음의 그 틈을 난 열어본다